나의 삶

고통스럽던 유선염이 차도가 보이네요~

토실이와 적반이 2016. 6. 3. 13:28

 

 

 

드디어 고통스럽던 유선염이 차도가 보이네요~

잠시 보류해 두었던 모유차도 다시 먹으면서

열심히 수유 중입니다.

 

 

 

먹으면 효과가 못해도 한달은 가는 것

같습니다.

 

 

 

바쁜 4월이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어요.

두번째로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모유차가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아요~구수한 맛이 더 난다고 해야하나...

제가 모유한약 못 먹는 동안 주변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먹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6개월이 되어서 그런지 유축을

할 만큼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먹고서는 하루에 세번은 유축해야

된다며...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들어주었네요

 

 

 

열심히 홍보 중입니다.

옆집 아주머니 조카 두분이 수유하고 있다고

해서 거기도 추천을 ㅎㅎ

 

 

 

유선염 오고 의사 선생님이 모유수유 끊어야

될지도 모른다고 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선정되고 정말 기뻤는데 포기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만...

그래도 양배추도 올려놓고, 손유축도

계속해내고 수유도 계속 했던 덕분인지

약 먹으면 젖이 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양이 줄지는 않았네요~

 

 

 

 

 

 

 

 

 

 

 

 

다른 맘님들도 유선염 조심하시구요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역시 양배추

올려놓는게 최고...뜨뜻한 모유한약 효과

있었어요~

 

 

 

지금은 완전 뭉쳐서 초음파로 까맣게

보이던 것은 가라앉은 상태고 아직 멍울은

조금 잡히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하네요~

뭐든 힘들다고 포기하지만 않으면 되는

것 같아요~

 

 

 

그 사이에 식습관도 많이 조절해서 지금은

완전히 군것질은 끊고 하루 세끼 밥은

꼬박 먹으면서 아침 점심 사이에 엄마사랑

하나 점심 저녁 사이에 또 하나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너무 밤에 먹어버리면 아기가 안 깨서

또 뭉치는 것 같아서 피하고 있구요.

(아기가 안 깨고 너무 잘 자서...)

식사량 조절하면서 모유 수유하니까 살도

금방금방 빠지고 있네요~

조금만 더하면 아가씨때 몸무게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아마 이거 아니었으면 저는 아직도 어른

들이 잘 먹어야 젖나온다는 소리만 믿고

끝도 없이 몸무게 갱신하고 있었겠죠?

수유가 끝나면 우리 아기도 돌이네요~

제가 목표한 것은 24개월이지만 돌 때

까지는 정말 포기하지 않고 먹이려구요 ㅎㅎ

모두들 염원하는 완모 성공하시길

바라구요,5월 한달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