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늘이 흑색이 되더니 이내 우박이 떨어지고 굵은 빗줄기가 내린다.

창밖을 보고있자니, '이럴 때 집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음악켜고 책읽으면 딱인데...'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최근에 무슨 책이 나왔나~ 베스트셀러는 뭔가 검색을 좀 해봤다.

 

1위는 단연 미움받을용기! 아마 작년 연말쯤 나와 꾸준히 베스트 셀러 자리에 있었던 것 같다.

1위 외에도 읽어보고 싶은 책 몇권이 눈에 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논어" 한 번쯤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나온 지 얼마되지 않은 신간 "인생의 아름다운 준비" 라는 책도 눈에 띈다.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전개가 되어나가는 책인 듯 하다. 누구에게나 시작도 있고 끝도 있다. 하지만 시작보다 중요한 게 끝!! 아니겠는가? 인생의 유종의 미를 위해 한번 쯤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지금 마음에 꽂힌 책들~ 이걸 다 사려면 비용이 꽤 들겠지 싶지만, 이렇게 맘 먹었을 때 준비해놔야 틈틈히 읽을 것 같다.

 

내 마음의 양식을 위해 오늘은 퇴근 길에 서점에 한 번 들러봐야겠다.

Posted by 토실이와 적반이 :